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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버스테이 참가 후기

고민은 선정을 늦출뿐

2기 참가자

다른 분들은 사진도 많이 찍어두셨던데, 저는 재밌게 노느라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,,

저는 사실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고 간 건 아니었어요. 맨날 일, 집, 운동만 반복하고 있고 소개도 안 받는다 하고 있으니, 주변 지인들이 광고를 봤는지 계속 한 번 나가보라고 하더라고요. 그래서 가볍게 다녀오게 됐습니다.

막상 다녀와보니, 기대를 하고 갔어도 기대 이상이었을 것 같고, 기대 없이 갔어도 그 자체로 충분히 좋았을 자리였던 것 같아요. 아직 2기라 매니저님들도 이것저것 다듬어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았지만, 오히려 그래서 더 앞으로가 기대되기도 했습니다. 부족함 없게 하려고 세심하게 신경 써주신 부분들이 곳곳에서 느껴졌고, 새벽까지 함께 자리하면서 운영진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 진심으로 대해주신다는 느낌이 들어 더 좋았어요.

저도 이상형인 분이 계셔서 나름 잘해보고 싶었지만, 아쉽게도 그 인연은 이어지지 않았네요🥲
그래도 괜찮습니다. 그보다 더 좋은 인연들을 얻고 온 것 같아서 행복했어요.

아직도 여운이 남아 있는 걸 보면, 정말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. 저도 1기 후기 쓰신 분처럼 블로그 후기를 남겨보고 싶지만 너무 즐겼던 저를 반성합니다,, 그만큼 정말 재미있었다는 말씀을 드리며 마무리하겠습니다.

정말 즐거웠습니다 :)